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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7.29 14:11: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8일 오후 5시 옥천다목적회관 대회의실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옥천군협의회(회장 정진복)는 대행기관 한용택 옥천군수를 비롯한 자문위원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기 출범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일자로 위촉된 자문위원 38명에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이신 이명박 대통령을 대신하여 한용택 옥천군수가 위촉장을 전수하였다.

또한 전임 협의회장(김환옥)에게도 이명박 대통령을 대신하여 옥천군수가 공로장을 전수하였다. 이어 △전임 회장(김환옥), 간사(전상인) 감사패 수여 △13기→14기 평통기 전달 △전 협의회장 이임사 △협의회장 취임사 △대행기관장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그리고 출범회의 전 제1차 정기회의에서는 협의회 임원인준 및 활동방향이 진행되어 수석부회장, 부회장, 5개 분과 분과위원장이 구성되었다.

이날 정진복 협의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가 힘을 모아 옥천군협의회를 활성화하여 위상을 높여야함을 물론 분열된 우리사회의 민심을 바로잡고 조화와 협력이 가득한 희망찬 사회를 만들어 나갑시다. 아름다운 통일조국을 만들어 가기위한 주춧돌이 되도록 합시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행기관장 한용택 옥천군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한반도 평화통일을 앞당기는데 일조하는 협의회가 되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민주평통 옥천군협의회(회장 정진복)는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국민통합과 소통의 창구로서 새로 구성된 14기 자문위원 38명(지역위원 10명, 직능위원 28명)과 국민 속에서 거듭날 수 있는 협의회로, 그리고 국민참여 통일활동을 전개하여 통일시대를 이끌어가기 위한 국가 헌법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혜철 옥천불교 연합회장 (대성사 주지)은 12.13.14대 민주평통 자문위원에 위촉되어 불교를 대표해 통일을 위한 자문을 하게 된다.

/혜철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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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