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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지역보훈단체 "홍명희문학제 반대 없었다"

  • 웹출고시간2009.07.29 13:29: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홍명희문학제' 지역참여 무산과 관련해 29일 괴산지역보훈단체들이 "자신들은 반대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했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등 괴산지역 3개 보훈단체들은 성명서에서 "지역참여 개최가 무산된 것에 대해 괴산지역 주민으로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홍명희의 월북행적에 대한 경력을 알려야 한다는 전제하에 문학제 지역참여 개최를 반대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당초 자신들이 주장했던 홍명희의 월북행적에 대한 경력을 알려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 했을 뿐이다"며 "마치 우리가 반대해 무산된 것처럼 비춰진 것에 대해 울분과 통탄을 금할 수 없다"고 입장을 표했다.

또 "홍명희의 문학적인 공적과 이념적인 과오에 대한 평가를 같이하자는 취지에 수차례 제기해 서로 합의한 바는 있었지만 공산주의 우상화에 따른 행사를 무조건 찬성할 수 있겠느냐"는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 단체들은 이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미명 하에 순수한 마음으로 행사를 연다는 것은 친북좌파들의 집요한 노력에 알고 행하든 모르고 행하든 본의 아니게 기여하게 된다는 점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지역참여를 이끌어 내고자 한다면 홍명희의 공(功)과(過)를 조명한다는 전제하에 이루어져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괴산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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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