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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찰옥수수' 원조는 괴산

군, 지리적표시제 추진 등 신뢰도 제고 나서

  • 웹출고시간2009.07.26 18:04: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괴산군은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여름철 대표 농·특산물로 소비자들의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괴산대학찰옥수수에 대해 유사품 유통을 막고 원조임을 내세워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높여 나가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5월 괴산대학찰옥수수 지리적표시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소비자의 인지도 제고와 괴산대학찰옥수수 상표권 권리를 강화해 괴산대학찰옥수수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생산농가의 보호와 판매력 증가는 물론 가격 안정화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특히 군은 이 지리적표시제 등록이 완료되면 현재 무분별하게 판매되고 있고 생산되는 타 지역 대학찰옥수수와의 원조 논쟁에 종지부를 찍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군이 이처럼 원조에 대한 확신을 갖는 것은 대학찰옥수수 최초 연구와 생산지가 괴산군이며 장연면 방곡리에 채종포가 있기 때문이다.

또 대학찰옥수수가 '연농1호'라는 품종명으로 국가품종에 등록되는 과정에서 괴산 장연이 없었다면 대학찰옥수수가 없다는 것을 이미 모두가 인정한다는 점을 들고 있다.

또한 이러한 증명된 자료와 그동안 재배하면서 습득한 축적된 기술과 작목반 구성 및 조직에 대한 관리, 포대단위, 박스 판매 등 대학찰옥수수에 대한 기준 매뉴얼을 갖고 있기에 괴산이 대학찰옥수수의 중심이자 보고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지리적표시제 사업 추진은 물론 지금까지 추진해온 각종 사업을 종합적으로 홍보하고 소비자들에게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과 차별화된 생산시설, 재배기술, 원종에 대한 이해를 높여 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여 괴산대학찰옥수수의 명성을 지속적으로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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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