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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건설청 청원 세종시 편입 고집하는 이유는

공주 등 타 지역과 형평성 문제… 세종시 관문 역할 하는 요충지

  • 웹출고시간2009.07.16 19:18: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 강내 부용지역의 세종시 편입반대를 요구하는 청원군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행복도시건설청은 강내와 부용은 편입대상에서 제외할 수 없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행복도시건설청이 이처럼 강내와 부용의 편입를 강력히 고집하는 데에는 대략 2~3가지 이유가 있다.

가장 큰 이유는 형평성 문제를 들고 있다.

청원 강내와 부용을 편입대상에서 제외시킬 경우 공주 장기 등 편입대상 제외를 요구하는 지역과 형평성이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행복도시건설청 강병국 대변인은 "편입대상에서 제외시켜달라는 지역이 강내와 부용외에도 공주 장기 등이 있는데 강내와 부용만 제외시키면 다른 곳은 어떻게 이해시키냐"며 편입제외 불가입장을 나타냈다.

또 하나 이유는 부용일대가 교통의 요충지로서 사실상 세종시의 관문역할을 하는 중요한 포인트이기 때문에 제외시킬 수 없다는 것이다.

부강역의 경우 세종시에서 직선거리로 4㎞밖에 안돼 조치원역(8㎞)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의 좋은 여건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부강역 일대가 대학타운으로 조성되고, 인근에 중부내륙화물기지가 위치에 있는 등 교통 물류적인 측면에서 부용 등은 세종시에서 가장 핵심적인 기능을 수행해야 한다는 것이 행복도시건설청의 주장이다.

한편 행복도시건설청은 빠르면 16일 보도자료 형식으로 강내 부용 지역의 개발제한 등 규제를 해제하는 것을 골자로 한 지원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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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