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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서 대형 공연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홍보

  • 웹출고시간2025.06.24 14:37:05
  • 최종수정2025.06.24 14:37:05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크라운해태제과 국악동아리 ‘한음회’공연단이 지난 22~23일 ‘2025 오사카 간사이 국제박람회’ 현장에서 공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크라운해태제과와 공동으로 일본 '2025 오사카 간사이 국제박람회' 현장에서 대형 국악 공연을 통해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를 홍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지난 22일과 23일 크라운해태제과 국악동아리 '한음회' 소속 130여 명의 공연단이 오사카 유메시마의 박람회장 야외무대와 실내 공연장에서 하루 2회씩 모두 4차례 공연했다.

공연단은 이틀간 전통 복장을 갖추고 길놀이, 일무, 판소리, 민요, 퓨전국악, 사물놀이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자연스럽게 한국 국악의 매력을 선보였다.

조직위는 공연 현장에서 외국어로 제작한 각종 홍보물과 미니 국악기 열쇠고리, 공식 캐릭터 볼펜 등을 배부하며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를 알렸다.

이번 '2025 오사카 간사이 국제박람회'는 전 세계 161개국의 참여 속에 문화와 기술을 접목한 공연 프로그램 등을 선보여 큰 관심을 끌었다.

또 한국 문화에 큰 관심을 둔 일본 관람객들에게 '한음회'의 국악 공연은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의 의미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했다.

조직위는 공연 일정과 연계해 오사카 한국 문화원도 공식 방문해 이번 국악 엑스포 개최 의미와 세계화 비전을 공유했다.

앞서 조직위는 지난달 22일부터 27일까지 대만에서 열린 '2025 타이베이 국제 관광박람회'에도 참여해 국악의 매력을 전했다.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영동군 일원에서 30여 개국의 참여 속에 열리는 대형 국제 행사다.

최원문 조직위 사무총장은 "국악의 생생한 울림이 관람객의 발길을 머물게 하고, 그 관심이 곧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었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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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