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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7.09 21:26: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독일의 한 인권단체가 세계인권선언 60주년을 맞아 지난해 12월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이란 아마디네자드 대통령, 짐바브웨 무가베 대통령(위부터) 등을 내세워 이들을 희화화하는 내용의 광고를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외국의 한 인권단체가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희화화하는 내용의 광고물을 제작해 전 세계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9일 유명 해외 블로거들 사이에서는 ‘세계인권선언 60주년 광고’라는 게시물이 큰 인기를 모았다.

설명글을 보면 이 인쇄광고는 독일 베를린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인권연합’(IGFM)이라는 단체가 지난해 12월 제작한 것이다.

광고는 1948년 12월 제3차 국제연합 총회에서 채택된 세계인권선언 60주년을 맞아 전 세계 악명 높은 독재자들에게 그들의 건재함을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보낸다는 뜻을 담고 있다. 즉 전 세계가 인권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는데도 불구하고 독재자로 건재한다는 것을 비아냥대는 내용이다.

인터넷에 나돌고 있는 광고물은 총 3개로 김정일 위원장과 이란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대통령, 짐바브웨 로버트 무가베 대통령 등을 닮은 인물을 모델로 내세우고 있다. 광고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딱딱한 표정으로 생일 케이크를 뒤집어 쓴 모습을 하고 있다.

IGFM은 인권 증진을 위해서라면 과격한 홍보를 마다하지 않는 단체로 유명하다. 지난해에는 활동자금을 위한 기부를 호소하면서 동전을 넣으면 죄인을 묶고 있는 쇠사슬을 풀어줄 수 있다는 광고로 화제를 모았다.

IGFM의 광고를 본 해외 네티즌들은 대체로 “독재자에 대한 기발하고 통쾌한 지적”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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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