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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G7서 남아공·호주 총리와 회담

한미 정상회담 불발…트럼프 대통령 중동사태로 조기 귀국
24~25일 나토 정상회의 때 성사 가능성
한일 정상회담은 17일 개최 확정

  • 웹출고시간2025.06.17 17:08:27
  • 최종수정2025.06.17 17:08:27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51차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한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가 16일(현지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의 한 호텔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한·호주 정상회담을 하며 발언하고 있다.

ⓒ 연합뉴스
[충북일보]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에 도착한 이재명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도착 첫날부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관심을 모았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 정상회담은 트럼프 대통령이 중동전쟁 사태와 관련해 조기 귀국하면서 불발됐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오늘 갑자기 귀국하게 돼 내일 예정됐던 한미 정상회담이 어렵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원래 다자회의에 이런 일들이 가끔 있긴 한데 이스라엘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 문제하고 관련이 있어 보인다"며 "미국 측으로부터는 그런 상황이 생긴 언저리에 저희한테 양해를 구하는 연락이 왔었다"고 덧붙였다.

미국과의 시급한 관세 협의와 관련해 실무 협상은 오는 24~25일 네덜란드에서 개최되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로 미뤄질게 됐다.

나토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2022년부터 3년 연속 인도·태평양 파트너 4개국(IP4·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으로 한국을 정상회의에 3년 연속 초청했고, 올해도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이 대통령이 나토에 가게 되면 그곳에서 한미 정상회담이 이뤄질 공산이 있다"고 전했다.

반면 한일 정상회담이 17일(현지시간) 예고됐다.

올해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이자 광복 80주년으로 경제·안보 협력 강화 방안과 함께 위안부와 같은 과거사 문제가 언급될지 주목된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양측은) 과거사 문제는 잘 관리해 나가면서 협력을 증진해 나가자는데 (견해를) 일치했다"며 "한일의 여러 문제, 이견도 있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를 건설적으로 끌고 감으로써 선순환의 분위기 속에서 이견도 쉽게 조정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방점을 두고 대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캐나다 도착하자마자 남아공 대통령, 호주 총리와 연쇄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이 대통령은 이후 김혜경 여사와 함께 다니엘 스미스 캐나다 앨버타주 수상이 주최하는 환영 리셉션에 참석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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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