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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핵심시설 긴급점검

조길형 시장 직접 봉방배수펌프장·검단대교 현장 방문

  • 웹출고시간2025.06.10 11:06:56
  • 최종수정2025.06.10 11:06:55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조길형(왼쪽 두번째) 충주시장이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해 검단대교 도로연결 공사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가 본격적인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해 핵심 재난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나섰다.

조길형 충주시장을 중심으로 안전행정국장, 안전총괄과장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10일 봉방배수펌프장과 충청내륙고속화도로~충주역(검단대교) 도로연결사업 현장을 중점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와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해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점검반은 충주천 범람에 대비한 핵심 배수시설인 봉방배수펌프장의 유수지(용량 12만6천㎥) 및 분당 2천800㎥ 처리 능력을 재확인하고, 우기철 펌프 운영계획과 긴급대응 체계를 면밀히 검토했다.

이어 총사업비 1천150억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충주역(검단대교) 개설사업 공사 현장에서는 공사 진행현황과 가도, 가교 등 여름철 재해 취약 공종에 대한 예방대책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조길형 시장은 배수 체계 이상 유무, 가교 설치 상태 등 풍수해 재난 위험 요소를 종합적으로 점검했으며, 긴급 보수가 필요한 사항은 즉시 후속 조치를 취할 것을 지시했다.

조 시장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 돌입에 따라 공무원의 선제적 대응과 현장 중심의 책임행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각자의 역할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속적인 기반시설 정비와 피해 위험지역 점검을 통해 여름철 재해 예방에 앞장서고, 철저한 후속 조치를 통해 위험 요소를 제거해 시민이 언제 어디서든 안심할 수 있는 충주를 구현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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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