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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영동군의원, 자연 재난 예비비 읍·면 배정 요구

  • 웹출고시간2025.06.09 16:38:25
  • 최종수정2025.06.09 16:3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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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영동군 의원이 9일 334회 군의회 1차 정례회에서 자연 재난에 대비할 예비비를 신속히 재배정하라고 군에 요구하고 있다.

ⓒ 영동군의회
[충북일보] 이대호 영동군 의원이 9일 자연 재난에 대비할 예비비를 신속히 재배정하라고 군에 요구했다.

이 의원은 9일 열린 334회 군의회 1차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해 7월 기록적인 폭우로 주택·농경지 침수, 다리·도로 붕괴 등 막대한 수해를 겪었는데도 행정은 사후 복구의 중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재해 방비에 필요한 장비·자재를 읍·면 현장에서 요구하는데도, 올해 1회 추경예산에 단 한 건도 반영되지 않았다"라면서 "이미 읍·면이 확보한 본예산은 대부분 소진한 상태인데, 장비 임차료는 계속 상승하고 복구 대상지는 늘어나는 실정"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굴삭기·덤프트럭·양수기·모래주머니 등 수방 장비·자재를 구매·임차할 예산(예비비)을 읍·면에 재배정해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이 의원 "올해는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를 개최하는 해인데, 자칫 재난 대응 체계가 엑스포 준비로 인해 느슨해질 수 있다"라며 "행정력과 재정의 한계 속에서도 자연 재난 대응에 빈틈이 없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끝으로 "재난 발생 전에 인프라 확충과 기술 확보, 주민 대상 훈련 등 예방·대비를 위한 분야에 예산을 사전에 집행할 필요가 있다"라며 "현장 중심의 자율적인 대응 체계 구축을 통해 안전하고 살맛 나는 영동이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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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