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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청소년상담센터, '청소년 힐링캠프' 운영

2박3일간 스트레스 해소와 회복탄력성 향상 위한 자기 성장의 시간

  • 웹출고시간2025.06.09 16:19:36
  • 최종수정2025.06.09 16:19:36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제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강릉시 청소년해양수련원에서 운영한 '2025년 청소년 힐링캠프' 참가 청소년들과 지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강릉시 청소년해양수련원에서 청소년 32명과 지도자가 함께 참여하는 '2025년 청소년 힐링캠프'를 2박3일간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제천시 정책제안 콘서트에서 제안된 사업으로 청소년들이 학업 및 일상생활의 스트레스를 예방하고 스스로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능력을 키워 건강한 대인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캠프는 사전 오리엔테이션과 스트레스 심리검사를 시작으로 △집단 심리상담을 중심으로 한 '마인드 힐링' △해변과 초원을 걷는 '힐링 워킹' △해양 활동과 조별 미션 수행이 포함된 '액션 힐링' 등 세 가지 주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특히 '마인드 힐링' 프로그램에서는 마인드온 심리연구소 배지석 소장이 진행한 힐링드라마(심리극)와 집단상담을 통해 참가 청소년들이 자신의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문제를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이경희 센터장은 "이번 캠프가 청소년들이 학업과 일상 스트레스에서 잠시 벗어나 자신을 돌아보고 재충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캠프 이후에도 사후 심리검사를 통해 참가 청소년들의 심리적 회복을 지속해서 관리할 계획이다.

제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개인·집단 상담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 중이며 참가 신청 및 문의는 센터(642-7949)로 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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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