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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사통팔달 도로망 구축 박차

지속가능한 도로환경 조성에 속도
국도 5곳, 군도·농촌도로 8곳 개선

  • 웹출고시간2025.06.04 13:57:22
  • 최종수정2025.06.04 13:57:21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진천군 외곽순환도로 계획도.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이 지속가능한 도시기반시설 구축을 위해 각종 도로환경 개선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현재 진천지역에서 진행 중인 도로환경 개선공사는 국도 5곳, 군도·농촌도로 8곳 등 13곳이다.

진천농공단지~신정교 간 군도확장·포장(930m·15억 원)공사의 경우 이달 착공을 목표로 현재 보상절차가 진행 중이다.

또한 유진철강 앞~새반지교차로간 군도확장·포장(980m·15억 원)공사와 군도3호선 위험도로 개선공사(490m·3억원) 등 2개 사업은 실시설계 마무리 단계로 하반기 보상과 착공을 위한 인허가절차를 밟고 있다.

올해 새로 추진하는 상계리 농어촌도로 302호선 확장·포장(250m·4억5천만 원)공사는 지난달 착공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백면 농어촌도로 204호선 선형개량(170m·3억 원)공사는 설계 마무리 단계로 7월 착공 예정이다. 대명동 농어촌도로 확장·포장(1.4㎞·19억 원)공사는 실시설계 중으로 내년 착공된다.

현재 보상절차를 마친 영수사 진입로 농어촌도로 확장·포장(560m·3억 원)사업은 올해 말, 화상리 농어촌도로 205호선 확장·포장(780m·6억2천만 원)공사는 이달 완공된다.

군은 총사업비 4억 원을 들여 중장기적 도로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도로건설관리계획(변경) 수립용역(2026~2030)을 연말 마무리할 예정이다.

특히 큰 관심을 모으는 국도34호선과 국도21호선 건설도 속도를 내고 있다.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과 진천군 백곡면을 잇는 '입장~진천 도로건설(국도34호선)', 천안시 동남구 동면과 진천군 진천읍을 연결하는 '동면~진천 도로건설(국도21호선)'사업의 경우 현재 공사와 보상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국도 개선사업이 진행되는 곳은 모두 3곳이다.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 중인 '진천 행정지구 국도21호선 위험도로 개선공사'는 이달 준공된다.

병목지점 개선사업인 '사석리 회전교차로 설치'공사는 지난 3월 착공해 올해 9월 마무리된다. '교성리 단구간 확장'사업은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보상과 공사를 병행하고 있다.

국도21호선 진천읍 건송리 2차로 개량(800m·268억원)과 진천군 덕산읍~음성군 금왕읍 6차로 확장(11.7㎞·1천945억 원)공사도 기재부 예타사업에 반영됐다.

진천군 건설교통과 이광용 주무관은 "진천시 승격을 대비해 중앙부처, 충북도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사통팔달 도로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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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