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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5.06.03 15:17:53
  • 최종수정2025.06.03 15:17:53
[충북일보]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기온 상승과 더불어 시설채소 재배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온실가루이와 담배가루이 피해 예방을 위해 3일 농업인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가루이는 주로 시설하우스에서 재배하는 고추, 오이, 토마토, 참외 등의 작물에 피해를 주는 해충이다. 잎 뒷면에서 즙을 빨아 먹어 작물의 생육 억제, 잎의 퇴색·위축 등의 피해를 준다.

애벌레 배설물은 그을음병을 유발해 정상적인 광합성을 저해하고 과실의 수량 감소의 원인으로 작용한다.

온실가루이는 작물 상단 어린잎에 집중적으로 모여 있으며, 담배가루이는 작물 위아래 구별 없이 작물 전체에 분산해 있다.

방제를 위해선 황색의 끈끈이트랩을 설치해 가루이의 발생 유무를 먼저 확인하고, 계통이 다른 약제를 번갈아 사용해야 한다.

알과 번데기 방제 효과를 높이려면 7일 간격으로 잎 뒷면에 2∼3회 골고루 뿌려준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담배가루이는 약제에 대한 저항성이 매우 높아서 조기에 발견해 신속히 방제하는 것이 피해 최소화의 관건"이라며"작물 생육 초기부터 주기적인 예찰이 꼭 필요하다"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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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