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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에 직업체험 '키자니아'가 뜬다

교육발전특구 초등 저학년 대상
충북혁신도시서 12~13일 개최

  • 웹출고시간2025.06.03 15:12:30
  • 최종수정2025.06.03 15:12:30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한 어린이가 키자니아 테마파크에서 직업체험을 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찾아가는 키자니아' 직업체험 행사가 충북혁신도시에서 교육발전특구 '우리동네 늘봄놀이터'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다.

진천군은 충북혁시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오는 12~13일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키자니아 테마파크가 운영된다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키자니아는 멕시코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업으로 어린이 직업체험 형식의 글로벌 교육·체험 테마파크를 운영하고 있다. 전 세계 20개 이상 국가의 학부모와 어린이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행사는 현장방문이 어려운 지역 어린이들에게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대상은 지역 늘봄학교,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다. 이들은 키자니아 테마파크에서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행사기간 오전 진천·음성군에 있는 학교별로 운영된다. 오후에는 행사당일 현장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현장예약은 낮 12시 30분부터 가능하다.

직업체험은 △119 구급센터 △CSI과학수사대 △동물병원 △승무원 교육센터 △경찰서 △뷰티살롱 △마술학교 △신생아실 등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다양한 분야로 구성된다. 체험에 걸리는 시간은 약 20분이다.

진천군 교육청소년과 김이화 주무관은 "이번 행사는 평소 키자니아 방문이 어려웠던 진천·음성지역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선호도가 높은 프로그램을 발굴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군 '우리동네 늘봄놀이터'는 지역사회 협력기반의 학교 밖 늘봄 프로그램이다.

군은 이번 행사에 앞서 '만복이네떡집'을 공연했다. 올해 지자체, 교육청, 학교 등과 협업을 통해 학교 안팎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진천군 교육청소년과(☏043-539-7712)로 문의하면 자세한 정보를 알 수 있다.

진천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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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