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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사회복지법인 다하, 2025 KCCI-Forbes 사회공헌대상 수상

설립 40주년 맞아 장애인 자립부터 사회복지 전반 확장까지 통합복지 실천

  • 웹출고시간2025.06.01 13:56:49
  • 최종수정2025.06.01 13:56:49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2025 KCCI-Forbes 사회공헌대상'을 수상한 사회복지법인 '다하'의 장병호(앞줄 왼쪽 두 번째) 설립이사장과 임직원들.

ⓒ 제천시
[충북일보] 사회복지법인 '다하'가 설립 40주년을 맞아 '2025 KCCI-Forbes 사회공헌대상'을 수상했다.

제천시에서 1985년 설립된 다하는 지난 40년간 장애인 복지 분야에 헌신하며 지적 및 중증장애인을 위한 거주시설(세하의집, 이하의집, 사하의집), 단기 보호시설(세하단기이용센터), 직업재활시설(세하앤), 지역사회 기반 복지시설(다하주간이용센터), 특수학교(청암학교) 등 총 7개의 산하 시설을 운영해 장애인의 보호, 교육, 자립을 전 생애에 걸쳐 지원하고 있다.

'다양성의 조화'를 핵심 철학으로 삼는 다하는 서로 다른 존재가 존중받는 공동체를 지향하며 최근에는 다문화 이주민 지원, 치유농업, 복지 일자리, 지역사회 연계사업 등 사회복지 영역을 확장해 왔다.

장병호 설립이사장은 "존재해야 할 공간이 없었다면 그것을 만들어 내는 것이 제 역할이라 믿었다"며 "세하의집을 시작으로 장애 아동 교육 기회를 넓히고자 청암학교를 설립하는 등 앞으로도 포용과 통합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은 40년간 이어온 지속적인 사회공헌과 통합복지 실천에 대한 인정으로 다하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장애인복지를 넘어선 사회복지의 모범적 모델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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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