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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여중, '나라사랑 독도수호' 현장체험 학습 실시

울릉도·독도 탐방 앞두고 지적박물관서 사전 교육

  • 웹출고시간2025.06.01 13:55:15
  • 최종수정2025.06.01 13:55:14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제천여중 학생들이 '2025 나라 사랑 독도 수호 현장 체험 학습'에 앞서 제천 지적박물관에서 사전 교육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 지적박물관이 지난 28일 다목적홀과 영토체험관에서 '2025 제천여자중학교 나라 사랑 독도 수호 현장 체험 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 학습은 제천여중 김경원 교장, 독도 담당 정가영 교사를 비롯한 인솔 교사 2명과 학생 23명 등 총 26명이 참여했으며 오는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될 '울릉도·독도 탐방'의 사전 교육으로 마련됐다.

이날 독도 교육은 장은숙 학예연구사의 진행 아래 △독도 산업제품 진열관 △독도 최초 주민 최종덕 씨의 독도 생활 사진전 △국내 최고령 제주출향 해녀 김화순 추모전 △독도 관련 국내 포스터 전시 △이사부 장군 목우사자 그림 전시 등을 관람하며 독도에 대한 역사·문화적 이해를 심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가영 교사는 "가까운 곳에 이렇게 풍부한 독도 자료가 있다는 점이 놀랍다"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자주 찾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원 교장은 "지난해 탐방이 학생들에게 큰 울림을 준 만큼 올해도 예산을 어렵게 확보해 탐방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러한 의미 있는 행사가 매년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적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오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에서 '국내 최고령 제주 해녀 김화순 추모 전시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어 오는 7월 18일에는 제천에서 청풍호 개발 방향을 주제로 한 세미나, 8월 28일에는 울릉도에서 제천-울릉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도 예정돼 있다.

이범관 관장은 "의병 도시 제천의 정체성과 제주 해녀 김화순의 삶을 연결해 제천을 영토교육의 중심 도시로 키워나가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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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