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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기술행정 최고 전문가 84명 임관…사이버 전장 분야 정예

육군학생군사학교 기술행정 준사관 170기 임관식 개최

  • 웹출고시간2025.06.01 13:49:51
  • 최종수정2025.06.01 13:49:51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지난 30일 열린 육군학생군사학교 기술행정 준사관 170기 임관식에서 준사관들이 임관 선서를 하고 있다.

ⓒ 육군학생군사학교
[충북일보] 육군학생군사학교는 지난달 30일 군 기술행정 분야 최고 전문가인 기술행정 준사관 170기 임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관식에서는 신임 준사관 84명이 힘찬 출발을 알렸다.

기술행정 준사관은 상사 진급 후 만 2년 이상 된 부사관 중 임관일 기준 만 50세 이하인 자를 대상으로 1차와 2차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각 병과 특기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성이 필요한 직위인 만큼, 전후방 각지의 부대에서 오랜 경험과 실력을 갖춘 베테랑 부사관들이 새로운 각오로 도전하는 과정이다.

신임 준사관들은 학군교에서 지난달 16일부터 2주간 전술학, 군법·인권 등 장교로서 필요한 기본소양과 직무수행능력 등을 배웠다.

임관식에선 교육성적 우수로 정광원(43·정보)준위가 육군참모총장상을, 김춘수(42·정보)·박진수(35·병기)·손대호(42·병기)·한홍석(40·병기) 준위가 학교장상을 수상했다.

육군참모총장상을 받은 정광원 준위는 "헌신적으로 지도해주신 교관들께 감사 드리며, 초심을 잃지 않고 국가와 국민에게 헌신하고 봉사하는 강인하고 유능한 군인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임관식에선 52년 만에 '사이버·정보체계' 특기 준사관이 탄생했다.

1973년 신설한 기술행정 준사관은 주로 통신, 병기, 정비 병과로 현재까지 이어져 왔다.

그러나 변화하는 군사환경과 첨단기술 분야 및 전문기술 요구에 따라 기존 정보·통신병과 내에 사이버·정보체계 특기를 신설했다.

첫 기수로 김설록(37·정보통신)준위 등 8명이 임관했다.

이들은 앞으로 군의 작전역량을 뒷받침하는 정예요원으로 사이버 전장 분야의 핵심 임무를 수행한다.

김동호 육군학생군사학교장(육군 소장)은 "다양한 군 경력을 가진 기술행정 준사관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한다. 엄중한 안보 상황 속에서 육군의 전문적이고 숙련된 전투원으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국민에게 헌신·봉사하는 자세를 갖춰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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