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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인재육성재단, 청년 뮤지션과 이동형 과학 체험 선보여

지역 축제 영파머스 마켓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첫 무대

  • 웹출고시간2025.05.29 14:42:06
  • 최종수정2025.05.29 14:42:06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이 시민과 직접 공유하는 청년 예술 공연과 과학 체험 프로그램 카드뉴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이 시가 주관하는 다양한 지역 축제에 참여해 청년 예술 공연과 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시민과 직접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올해 첫 참여 행사인 '영파머스 마켓'은 31일 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며 재단의 핵심 사업인 '전문 공연예술 인재육성사업'과 '과학예술 융합 교육 프로그램'이 시민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이날 현장에는 '전문 공연예술인 오디션' 수상자인 청년 뮤지션 김호진, 정보람, 우승희가 버스킹 무대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예술 공연을 가까이에서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과학 체험 프로그램 '아빠! 과학관에 놀러 가자'가 '슬기로운 과학 생활'로 리뉴얼돼 돌아온다.

올해는 제천 각지 축제 현장을'이동형 과학관'으로 전환해 실험 중심의 기초과학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어린이들이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미래 과학자의 꿈을 그릴 수 있도록 돕는다.

지중현 이사장은 "청년 뮤지션들이 한 번의 무대에 그치지 않고 지역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활동할 기회를 만드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이런 자리가 시민에게는 문화 향유의 즐거움을, 청년 예술가에게는 미래를 위한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단은 이번 영파머스 마켓을 시작으로 'Again 청전 불맥 페스티벌', '문화예술장터 락앤휴', '제천역전오일장 장날애애(愛) 룰루랄락(樂)' 등 제천시 주요 축제에 연속 참여할 계획이다.

예술과 과학이 전문가의 전유물이 아닌 시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일상 속 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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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