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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5.05.27 16:20:27
  • 최종수정2025.05.27 16: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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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렬(앞줄 가운데) 행복청장이 27일 정부혁신 해피브릿지 발대식에 참석해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27일 정부세종청사 6동 회의실에서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내부 모임인 '해피브릿지(Happy Bridge)' 발대식 및 브라운백 미팅을 개최했다.

행복청에 따르면 해피브릿지는 세대와 직급 간 소통의 다리를 놓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기 위해 행복청 소속 공무원 24명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조직이다.

앞으로 1년간 단순한 제안을 넘어서는, 실행 중심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운영할 계획이다.

분임별 과제를 중심으로 조직문화 혁신 가이드 개발, AI 기반 행정업무 프로세스 개선, 정책현장 홍보 콘텐츠 기획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된다.

또 상·하반기 각 1회씩 혁신기업 탐방과 워크숍, 타 기관 우수사례 벤치마킹도 병행하며 지속적인 역량 강화와 교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해피브릿지의 비전과 운영방향을 소개하고 단장, 분임장을 임명한 후 전원이 함께 구호를 제창하며 출범의 의미를 다졌다.

이종범 단장은 "조직문화 개선은 탑다운보다 바텀업에서 시작돼야 진짜 변화로 이어진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혁신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진 김형렬 청장과의 브라운백 미팅에서 자유롭게 공직문화의 현실과 개선 방향에 대한 진솔한 의견을 나눴다.

MZ세대 공무원들의 현실적인 제안과 선배 공무원들의 공감 어린 조언이 만나 세대 간 소통 장벽을 허무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는 평가다.

김형렬 청장은 "해피브릿지는 행복청의 조직문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혁신의 연결다리"라며 "자유롭고 유쾌한 소통 속에서 공직사회 변화의 실질적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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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