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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제천 청소년, 정책 교류로 우정 쌓고 시야 넓혔다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참가, 다양한 체험에 호응

  • 웹출고시간2025.05.27 14:56:36
  • 최종수정2025.05.27 14:5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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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청소년문화의집과 제천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이 지역을 넘어 함께 교류하며 우정을 다지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과 제천시 청소년들이 지역을 넘어 함께 교류하며 우정을 다지고 정책 역량을 키우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단양청소년문화의집과 제천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 45명은 지난 24일 단양에서 열린 청소년 정책 교류 활동과 경북 안동에서 열린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에 함께 참여했다.

이날 오전 진행된 정책 교류 활동에서는 두 기관의 청소년운영위원회가 각각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 청소년 정책 제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참가 청소년들은 상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서로의 지역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위원들 간 우정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후에는 안동으로 이동해 국내 최대 규모 청소년 축제인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에 참가했다.

박람회에서는 진로체험 부스, 정책홍보관,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가 운영돼 청소년들이 전국 각지의 또래들과 교류하고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단양고등학교 1학년 정하윤 학생은 "지역을 넘어 다양한 청소년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뜻깊었고 새롭고 유익한 체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신명희 문화예술과장은 "청소년들이 자율성과 주도성을 키우며 더 넓은 세상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류 활동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청소년의 정책 참여 의식을 높이고 지역 간 협력의 가치를 실현하는 교육적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양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문화 교실, 활동 프로그램, 동아리 육성, 청소년 페스티벌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전화(421-1389)로 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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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