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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중부내륙지선 국가철도망 반영 기원 그림그리기 대회

전국 초등학생 대상…다음 달 13일까지 참가자 모집

  • 웹출고시간2025.05.27 10:40:58
  • 최종수정2025.05.27 10:40:58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음성군, 중부내륙지선 국가철도망 반영 기원 전국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안내문.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은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중부내륙선 지선(감곡장호원~충북혁신도시) 반영을 기원하는 전국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연다.

대회는 오는 6월 21일 음성읍 봉학골 산림욕장에서 열리며, 우천 시 음성실내체육관으로 장소가 변경된다.

참가 모집 기간은 다음 달 13일까지로, 전국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회는 저학년부(1~3학년)와 고학년부(4~6학년)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개인 지참물은 채색도구(물감, 크레파스 등), 돗자리, 접이식 방석, 도시락 등이다.

이날 행사장에는 페이스페인팅, 버블놀이 등 아이들을 위한 체험 부스와 식전 공연이 마련돼 참가자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다.

개인은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네이버 폼으로 신청할 수 있다.

단체는 음성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alarm153@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6월 중 한국미술협회 음성군지회 심사를 거쳐 부문별로 △대상 1명(문화상품권 10만원권) △최우수 3명(문화상품권 5만원권) △우수 6명(문화상품권 1만원권) △장려 10명을 선정한다.

시상은 충북도지사, 음성군수 훈격으로 수여된다.

부상은 음성군 철도대책위원회 후원으로 제공된다.

입상작은 온·오프라인 전시회, 책자 제작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어린이들에게 창의적인 표현의 장이 되고, 중부내륙선 지선 유치에도 또 다른 활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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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