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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상고 관광레저과,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 전원 수상 쾌거

금상 5개 포함 전원 입상...식음료 실무 역량 빛났다

  • 웹출고시간2025.05.26 15:46:37
  • 최종수정2025.05.26 15:4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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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상고 관광레저과 학생들이 대한민국 국제요리 제과경연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주상고
[충북일보] 충주상업고등학교 관광레저과 학생들이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국제요리 & 제과경연대회'에 참가해 전원 수상이라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 대회는 한국조리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교육부, 보건복지부 등 15개 정부기관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조리·식음료 경연대회 중 하나다. 매년 전국의 관련 학과 학생들과 현장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충주상고 관광레저과는 이번 대회에 △테이블 서비스 3팀 △칵테일 경연 3팀 △팀바리스타 1팀 △커피 브루잉 1팀 등 총 8팀이 참가해 금상 5개, 은상 1개, 동상 2개를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테이블 서비스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 최민재(1년) 학생은 "입학한 지 3달밖에 되지 않았지만 선배들과 팀을 이뤄 금상을 받게 돼 매우 뜻깊다"며 "선생님들의 세심한 지도와 선배들의 조언 덕분에 이룬 결과"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관광레저과는 커피·칵테일·와인·테이블세팅 등 식음료 관련 이론과 실습을 바탕으로 호스피탈리티 산업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으며, 이번 수상은 그 교육 성과를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대회를 준비하면서 배운 실무 능력과 협업 경험이 앞으로의 진로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업 맞춤형 교육과 다양한 실습 기회를 통해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지속적으로 배출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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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