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장애인복지관, 장애 인식개선 작품 공모전 시상식 열어

총 153점 출품, 38점 수상, "장애 이해와 존중의 밑거름 되길"

  • 웹출고시간2025.05.25 14:19:33
  • 최종수정2025.05.25 14:19:33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단양장애인복지관 '2025년 장애 인식개선 작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단양중 박세은(가운데), 대가초 윤우정(왼쪽) 학생이 단양교육장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장애인복지관이 지난 23일 '2025년 장애 인식개선 작품 공모전'의 우수작품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학생들의 창의적 표현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153점의 포스터 작품이 접수돼 엄정한 심사를 거쳐 38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단양중학교 1학년 박세은 학생과 대가초등학교 6학년 윤우정 학생이 차지했으며 단양교육장상이 수여됐다.

이 외에도 우수상 4명, 장려상 8명, 특선 24명에게는 각각 단양장애인복지관장상이 수여됐다.

심사위원단은 "올해는 특히 따뜻한 색감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인 작품들이 많았다"며 "미술 분야에서의 가능성이 엿보이는 표현력 높은 작품들이 다수 출품됐다"고 평했다.

아쉽게 수상하지 못한 작품들에서도 해마다 향상되는 실력과 깊어진 주제 의식이 느껴졌다는 호평도 이어졌다.

김경섭 관장은 "이번 시상식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포용적인 사회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바쁜 일정 속에도 함께해주신 단양교육지원청 나광수 교육장님, 지도교사,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리며 수상자 모두에게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장애 인식개선 작품 공모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