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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재고, '단재와 나' 수업 연계 통일교육

디지털 코스웨어 활용 포스터 제작·전시

  • 웹출고시간2025.05.25 14:37:48
  • 최종수정2025.05.25 14:37:48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청주 단재고등학교 학생들이 통일교육주간을 맞아 '단재와 나' 수업과 연계해 디지털 코스웨어를 활용한 포스터를 제작했다. 사진은 학생과 교직원 투표로 우수작에 선정된 포스터.

[충북일보] 청주 단재고등학교는 지난 23일 통일교육주간을 맞아 통일을 주제로 한 다양한 교육 활동을 운영했다.

'단재와 나' 수업과 연계한 통일 포스터 제작 활동을 통해 수업 기반의 심화 학습과 학생 주도 실천이 어우러진 교육을 실현했다.

'단재와 나'는 독립운동가 단재 신채호의 삶과 사상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자아를 성찰하고 진로를 탐색하며 미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된 과목이다.

학생들은 '통일을 위한 노력'과 '통일 이후의 과제'에 대한 토의 중심 수업을 진행하며 통일에 대한 이해를 넓힌 후 모둠별로 디지털 코스웨어를 활용해 창의적인 통일 메시지를 담은 포스터를 제작했다.

완성된 포스터는 교내에 전시됐고 전교생과 교직원이 참여한 투표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했다.

학생들은 활동을 통해 통일에 대한 관점을 넓히고 협업의 의미를 체감하였다.

단재고는 국제바칼로레아(IB) 교육과정 후보학교로 학생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탐구, 소통, 배려 등 IB 학습자상의 핵심 역량을 자연스럽게 발휘했으며 협업을 통해 공동체 속에서 의미 있는 학습 경험을 쌓았다.

정관숙 교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인물과 역사, 세계 시민의식을 연결하는 통합적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주도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배움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 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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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