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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바이오산업 육성 노력 결실…'국가바이오산업 선도도시' 대상

224만㎡ 규모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 박차

  • 웹출고시간2025.05.22 13:44:41
  • 최종수정2025.05.22 13:44:41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주시가 국가바이오산업 선도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조길형(가운데)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가 22일 서울가든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국가바이오산업 선도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조선비즈 주관, 산업통상자원부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시상식은 브랜드 인지도와 호감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각 산업 분야별 우수 기관과 기업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행사다.

충주시는 미래 성장동력으로 바이오산업을 적극 육성해온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충북 북부권 최초의 국가산업단지인 '충주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를 대소원면 본리 및 완오리 일원에 224만㎡ 규모로 조성 중이며,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보상 절차가 진행 중이다.

시는 이 산업단지를 바이오기술(BT)과 정보통신기술(IT)이 융합된 정밀의료, 헬스케어 특화 클러스터로 육성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AI 기반 체외 진단 의료기기 △의료데이터 기반 인체삽입형 의료기기 △디지털헬스 의료기기 △첨단바이오 소재 산업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충주시는 바이오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연구기관 유치, R&D 지원, 창업 및 성장기업 지원, 지식산업센터 건립 등 다양한 기반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바이오헬스 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조성과 바이오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기반 시설 투자와 기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바이오산업 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고, 관련 기업 유치와 투자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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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