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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가흥초, 20억 투입 다목적공간 '가흥나래관' 준공

"꿈과 희망의 날개" 체육관·특별교실 갖춘 교육 인프라 확충

  • 웹출고시간2025.05.19 17:17:08
  • 최종수정2025.05.19 17:17:08
[충북일보] 충주 가흥초등학교가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위한 다목적교실 및 특별교실 '가흥나래관'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19일 열린 준공식에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이종배 국회의원,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이정범 위원장, 이정훈 충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지역 주요 인사와 학부모, 학생, 동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가흥나래관'은 2022년 하반기 특별교부금 사업으로 선정돼 총면적 701.28㎡에 총사업비 20여억 원을 투입,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됐다.

지난해 3월 착공해 12월 말 완공됐으며,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 의견을 수렴해 명칭을 결정했다.

이 시설은 3개의 교실과 1개의 체육관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가흥나래관'이라는 이름에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날개를 달아줄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이향기 교장은 "가흥나래관 준공으로 다양한 교육과정과 함께 학생들의 취미와 특기 신장 활동을 폭넓게 전개해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튼튼한 인재를 기르는데 소중한 터전이 될 것"이라며 "비가 오거나 날이 더울 때 교실이나 조회대에서 하던 체육활동이 가흥나래관으로 인해 모든 교육적 목마름이 해소됐다"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요즘 수업방식이 변화하였기에 자연히 공간도 변화하는 것이 당연하다"며 "가흥나래관은 학교의 활동을 더 넓고 깊게 이어주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가흥나래라는 이름처럼 신나게 뛰놀며 몸근육도 기르고 마음근육도 키워가면서 여러분의 꿈이 힘차게 날아오르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가흥나래관'은 학생들의 체육활동 수업과 사물놀이, 택견, 가야금 등 방과후 학교 단체프로그램 운영에 활용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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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