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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충주농협,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환영식 개최

캄보디아 근로자 30명, 농촌 인력난 해소 기대

  • 웹출고시간2025.05.14 13:52:37
  • 최종수정2025.05.14 13:52:37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북충주농협 본점 경제사업장에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환영식이 열리고 있다.

ⓒ 북충주농협
[충북일보] 북충주농협은 최근 본점 경제사업장에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환영식을 개최하고, 지역 농촌의 일손 부족 해소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환영식은 캄보디아 국적 근로자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중 10명은 지난 4월 이미 입국해 농가 현장에서 근무 중이고, 이번에 20명이 추가 입국해 전원이 오는 10월까지 충주 영농현장에서 일하게 된다.

북충주농협의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2023년 충주시와의 공모사업을 통해 첫 도입된 이후, 조합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올해로 2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입국한 근로자들은 마약 검사 등 필수 절차를 마친 뒤, 북충주농협의 오리엔테이션과 관련 교육을 이수하고 본격적인 근로에 투입된다.

환영식에는 시의원을 비롯해 충주시 농정국, 앙성면, 농협중앙회 충북본부, 충주시지부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김진임 조합장은 "멀리 타국까지 와준 근로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북충주농협은 근로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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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