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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불용 농기계' 농민에 저렴하게 수의매각

탈곡기 등 39대 ...15일 현장 경매로 진행

  • 웹출고시간2025.05.12 13:25:32
  • 최종수정2025.05.12 13:25:31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주시가 불용임대농기계를 수의매각한다.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내구연한이 지난 임대용 농기계를 지역 농업인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수의매각을 추진한다.

12일 충주시에 따르면 이번에 매각되는 불용농기계는 탈곡기 등 12종 총 39대로,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장기간 사용 후 관리 대상에서 제외된 장비들이다.

내구연한은 지났지만 수리 후 재사용이 가능해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장비를 저렴하게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입찰 참가 자격은 공고일(2025.5.8) 이전 충주시에 주소를 둔 농업인으로 제한되며, 입찰 공고는 14일까지다.

구매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충주농기센터 농기계임대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장비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입찰은 15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현장에서 본인이 직접 입찰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든 기종에 대해 입찰 참여가 가능하지만, 농기계 구매 기회를 더 많은 농업인에게 제공하기 위해 1인당 최대 2대까지만 매입할 수 있도록 제한했다.

개찰은 같은 날 오후 3시 30분에 진행되며, 센터는 1인 이상의 유효한 입찰로 기종별 감정평가 금액 이상 최고가격의 입찰자를 낙찰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매각하는 불용농기계는 내구연한이 지난 중고 장비인 만큼 노후화됨과 고장 상태임을 충분히 인식해야 한다"며 "현장에서 농기계 상태를 반드시 확인 후 입찰에 응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충주농기센터는 지난 2월 19일에도 불용 임대 기계 수의매각 현장 경매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100여명의 지역 농업인들이 참여해 총 35대가 낙찰되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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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