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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국제교육원, 북한배경학생 한국 적응·성장 지원

  • 웹출고시간2025.04.30 15:28:28
  • 최종수정2025.04.30 15:28:28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북국제교육원 본원 본관 전경.

ⓒ 충북국제교육원
[충북일보] 충북국제교육원 북한배경학생의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적응과 성장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북한배경학생은 북한 출생 학생과 북한이탈주민의 자녀로 제3국 또는 국내에서 출생한 학생 모두를 포함하며, 이들은 학교와 사회에서 언어 및 문화적 차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학생마다 교육 경험과 가정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학습 수준과 적응 양상에도 차이가 있어 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세심한 지원이 필요하다.

국제교육원은 맞춤형 교육 사업으로 '북한배경학생 맞춤형 멘토링'과 '북한배경학생 적응 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북한배경학생 맞춤형 멘토링은 학교생활과 사회 적응, 진로·진학을 돕기 위한 1대 1 멘토링 사업으로 담임교사와 상담교사 등이 멘토로 참여해 기초학습 지원, 교우관계 형성, 진로적성교육, 문화체험·건강증진, 심리상담 등 학교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폭넓게 지원한다.

북한배경학생 적응 캠프는 2박 3일 동안 진행되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다.

국제교육원은 북한배경학생 교육을 위해 다양한 교원 연수 및 우수사례공모전 등을 운영해 북한배경학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수·학습 방법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도 이어질 예정이다.

김흥준 국제교육원장은 "북한배경학생의 특성과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지원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학교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서·학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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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