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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전역을 하나의 교육협력클러스터로"

도교육청, 11개 시·군 '온마을배움터' 상호 개방
자부담 없는 현장체험학습·돌봄 격차 해소 기대

  • 웹출고시간2025.04.30 15:27:45
  • 최종수정2025.04.30 15:27:45

충북도교육청과 도내 11개 시·군이 체결한 '온마을배움터' 상호 개방 협약서.

ⓒ 충북도교육청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충북 전역을 하나의 교육협력클러스터로 만들기 위해 11개 시·군과 협력해 '온마을배움터'를 상호 개방한다고 30일 밝혔다.

온마을배움터는 지역 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교육청-지자체 공동교육사업으로 학생이 지역의 역사, 문화, 산업 현장을 찾아 배우는 사업이며 학생 돌봄사업도 추진한다.

예산은 지역 규모와 여건에 따라 지자체 투자금을 포함해 5억 원에서 14억 원까지 다양하게 운영된다.

오는 5월 8일 진행될 온마을배움터 담당자 협의회를 시작으로 학교교육과정 속 학습 주제와 관련이 있는 지역별 유적지나 기업, 체험 학습처를 개발해 지역과 지역을 잇는 온마을배움터 상호 개방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일회성이 아닌 다회차 교육과정도 개발할 방침이다.

자부담이 없어 현장체험학습과 돌봄 격차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 2월부터 시·군과의 온마을배움터 업무협약을 진행해 이달에 도내 11개 지역과의 협약을 마쳤다.

업무협약에는 별도 의견이 없는 한 지역상호 개방과 함께 지속적으로 온마을배움터 사업을 이어간다는 내용이 담겼으며 지금까지는 2년 단위로 온마을배움터 업무협약을 갱신해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온마을배움터 지역상호 개방은 도교육청과 지자체의 예산으로 학생들이 지역을 넘어 도내 역사, 문화, 산업 현장을 찾아다니며 학교 밖 교과서를 배운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군과 손잡고 우리 아이들 모두가 충북 전체의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며 배우고 성장하는 온마을배움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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