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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금 70만 원 돌파하나

23일 기준 순금 한 돈 67만4천 원
국제시세 장중 3천500달러 선 돌파
높은 가격 부담에 실제 거래량은 줄어

  • 웹출고시간2025.04.23 17:52:06
  • 최종수정2025.04.23 17:5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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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금값이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며 계속 오를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23일 청주의 한 귀금속매장 진열장에 금 세공품이 전시돼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결혼할 때 사뒀던 금을 지금 팔면 괜찮지 않을까요."

글로벌 무역 환경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금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23일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거래된 순금 한 돈(3.75g) 가격은 67만4천 원이다. 전일 68만9천 원까지 올랐던 금 가격은 70만 원 선 진출 전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지난 21일(현지시각) 국제 금 시세는 장중 온스당 3천430달러선으로 고점을 높이며 최고치 기록을 다시 쓰기도 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정책으로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을 상대로 금리 인하 압박을 지속하면서 안전자산 쏠림 현상이 심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국제 금 가격은 23일 역대 최고가 3천500달러 선을 돌파 했으나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연준 의장 해임 철회 언급과 미중 무역 전쟁 완화 가능성 발언으로 다시 3천330달러 선까지 하락했다.

국제통화기금 총재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는 이날 "미 관세 전쟁으로 불확실성이 계속되면 글로벌 경기침체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경고한 것과 관련, 미 관세 전쟁 불확실성과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속 안전자산닌 금 수요는 지속적인 증가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금 가격 고공행진이 이어지면서 금값 한 돈에 70만 원 시대가 올 것이라는 전망이 커진다.

올해 1월 1일 53만3천 원이었던 순금 한 돈은 넉 달 새 26.5% 상승했다.

급격한 가격 상승이 이어지면서 금 상품 구매를 하는 이들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다. 이로인한 금 거래량도 줄어드는 추세다.

주부 박모(63)씨는 이날 금반지를 구매하기 위해 금은방을 방문했으나 생각보다 높은 가격에 혀를 내둘렀다.

박 씨는 "조카 손주 돌반지를 사려고 나와봤는데 너무 비싸서 깜짝 놀랐다"며 "반돈짜리를 하더라도 40만 원 가까이 하니 부담이 안 될 수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금을 사는게 아니라 집에 있는 패물이나 애들 돌반지를 팔아야할 때 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청주시 서원구 한 금은방 관계자는 "금 가격이 올라 가격을 문의하는 사람들은 많지만 정작 구매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며 "반돈짜리, 1g짜리 상품을 보는 경우가 많다. 이 마저도 예전 가격을 생각하며 비싸다는 소비자들이 많아 거래는 오히려 줄었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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