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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학도 학업 정진 응원"

권윤수 춘수장학회 이사장·충북대 로스쿨 교수진
졸업생 등 23명 3천500만 원 모아 기탁
춘수장학회, 학생 6명에 장학금 수여

  • 웹출고시간2025.04.23 16:15:44
  • 최종수정2025.04.23 16:15:44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권윤수(왼쪽 다섯 번째) 재단법인 춘수장학회 이사장이 23일 충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대회의실에서 장학생으로 선발된 6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한 뒤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권윤수 재단법인 춘수장학회 이사장, 김판기 충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원장과 교수진, 졸업생 등 23명이 23일 충북대에 발전후원금 3천500만 원을 기탁했다.

대학본부 접견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고창섭 총장을 비롯해 춘수장학회 권윤수 이사장과 이승경 이사, 김판기 원장, 이국현 교무부원장, 정상수 대외협력부원장, 졸업생을 대표해 윤종락 법률사무소 흥덕 공동대표 변호사(5기 졸업생)가 참석했다.

권윤수 이사장은 "이 땅에 정의가 실현될 수 있는 키를 쥐고 있는 법학도들의 학업 정진을 위해 마음을 보탰다. 그들의 앞길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며 기탁의 뜻을 밝혔다.

김판기 원장은 "졸업생들이 한뜻으로 마음을 모아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올곧은 법학자, 정의를 수호하는 변호사로 성장해 사회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함께 뜻을 전했다.

고창섭 총장은 "충북대 학생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주고 도와줘 감사하다"며 "좋은 역량을 갖춘 인재들이 충북대에서 더욱 갈고 닦아 사회에 배출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화답했다.

춘수장학회는 이날 법학전문대학원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춘수장학회 장학금 수여식'도 했다.

장학금은 학업 성과와 잠재력을 인정받아 2학년 박정훈·김혜미·고총명 학생과 3학년 조요한·신혜영·박성민 학생이 받았다.

재단법인 춘수장학회는 1982년에 설립된 비영리 장학재단으로 고(故) 권재창 선생의 고향사랑과 교육지원 정신을 계승해 운영되고 있으며 2013년부터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에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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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