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청년미래센터·국민연금공단, 위기청년 노후준비 교육 '맞손'

위기청년 전담지원 시범사업 추진

  • 웹출고시간2025.04.23 16:19:01
  • 최종수정2025.04.23 16:19:01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왼쪽에서 세번째부터) 윤중선 국민연금공단 동청주지사장, 한종설 충북청년미래센터장과 관계자들이 23일 위기청년 전담지원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 충북기업진흥원
[충북일보] 충북청년미래센터와 국민연금공단 동청주지사는 23일 충북청년미래센터에서 '위기청년(고립은둔·가족돌봄) 전담지원 시범사업' 일환으로 청년 노후준비 교육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충북청년미래센터는 도내 위기청년(가족돌봄·고립은둔)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하는 것으로, 지난해 8월부터 충북기업진흥원이 보건복지부-충북도로부터 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해오고 있다.

가족돌봄청(소)년에게는 연 200만 원 자기돌봄비를 비롯해 간호, 법률, 금융 교육과 같은 실질적 지원이 제공된다.

고립은둔청년에게는 심리상담과 가상회사 기반 특화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되는 청년미래연금교육은 19세에서 39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재정관리와 노후준비 방법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 내용은 기본적인 재정관리 기법, 연금 제도 이해, 자산 관리 방법 등이 포함된다. 청년들이 안정적인 미래를 준비하고,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기획이다.

청년미래연금교육 프로그램은 노후준비의 기본 이해와 청년기부터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재정 관리 방법을 배우며 더 나아가 저축과 투자의 기본까지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참여자들이 경제적 자립을 위한 기초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서로 교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교육으로 진행된다.

한종설 충북청년미래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도내 위기청년들이 실질적인 삶의 변화와 경제적 자립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연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중선 국민연금공단 동청주지사장은 "청년기부터 노후준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체계적인 재정관리를 배울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하며"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감을 갖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 성지연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