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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여야 대선 후보에 전달할 '지방자치분권 대선공약 건의문' 발표

산불피해지역에 4천만원 지원금 전달…'재난재해지원 특별법' 제정도 촉구

  • 웹출고시간2025.04.22 16:25:06
  • 최종수정2025.04.22 16: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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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원들이 22일 전남 장흥군 통합의학컨벤션센터에서 여야 대선후보들에게 전달할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 등 대선 공약 건의문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충북일보] 산불피해지역에 4천만원 지원금 전달…'재난재해지원 특별법' 제정도 촉구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22일 여야 대선후보들에게 전달할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 등 대선 공약 건의문을 발표했다.

조재구 대표회장은 이날 전남 장흥군 통합의학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선8기 3차년도 제3차 공동회장단회의'에서 "역사적으로 지방은 국가적 재난이나 정치적 혼란에도 늘 중앙의 공백을 메워왔고 지금도 228명의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은 맡은 바 소임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국가적 대전환의 시기이자 21대 대선을 맞아 자율과 책임, 협력에 기반한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 완성을 위해 지방자치분권 확대·강화를 위한 공약 과제를 발표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선 공약 건의문에는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의 발전과 실질적인 지방자치분권 보장을 위한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 추진 △자주재원 중심의 재정분권 강화를 위해 보통교부세 교부율 5% 인상, 지방소멸대응기금 재원 5조원 확대 △협력과 자율 기반의 복지 분권을 위해 유보통합 및 통합돌봄에 따른 소요재원 국가 부담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울산과 경북·경남을 중심으로 발생한 국가적 재난인 대형 산불 발생 시 개선해야 할 과제도 집중 논의됐다.

협의회는 인명과 재산피해가 역대 최대를 기록한 이번 산불을 계기로 첨단기술(AI) 적극 활용, 산불 대응체계 고도화 및 감시 시스템 확대 등 시군구 차원에서 시급한 과제를 발굴해 적극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협의회는 지난 10일 전문가 포럼을 개최해 산불 등 재난안전관리 단계별로 자문을 받았으며, 앞으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적극 협력해 '재난재해지원 특별법' 제정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8곳의 피해지역에 4천만원의 지원금도 전달됐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이날 축사에서 "지방의 경쟁력이 곧 국가의 경쟁력"이라며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과 재정분권을 통한 지방의 근본적 역량 강화는 시대적 소명이자 반드시 함께 이뤄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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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