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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실천하는 습관에서 나온다"

박한기 전 합참의장, 청주대 명사 초청 특강

  • 웹출고시간2025.04.16 16:30:33
  • 최종수정2025.04.16 16:30:32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박한기 전 합참의장이 16일 청주대학교 보건의료과학대학 청암홀에서 '리더십 반복적으로 실천하는 습관'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 청주대학교
[충북일보] 박한기 전 합참의장은 16일 청주대학교 학생들을 만나 "진정한 리더십은 특별한 순간의 행동이 아니라, 나도 모르게 반복적으로 실천하는 습관에서 비롯된다"며 반복적으로 실천하는 습관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박 전 의장은 청주대 명사 초청 특강 '글로벌 시대, 창조와 도전' 강사로 보건의료과학대학 청암홀에서 강의했다.

박 전 의장은 강연에서 "무엇을 하느냐보다 어떤 생각을 일관성 있게 지속하며 체질화된 실천을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성공한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남다른 2%의 리더십이 있었으며 그것은 긍정적인 사고, 일에 대한 열정, 포기하지 않는 불굴의 의지, 그리고 반복적인 실천"이라며 진정한 리더의 핵심 덕목을 설명했다.

그는 지휘관 시절 추진한 '감사나눔운동'의 사례를 소개하며 "감사는 자기 자신에게는 긍정적 심리를 키우고 잠재력을 개발하게 하며 가정에는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사회에는 더 행복한 공동체를 만든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감사의 실천이 선순환을 이루면서 결국 자신에게 더 큰 행복을 가져다준다"고 덧붙였다.

실제 장병들과 함께 실천했던 감사 인사 나누기, 감사일기 쓰기, 감사효도편지 작성 등을 언급하며 "감사나눔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역경 속에서도 긍정의 힘을 발휘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박 전 의장은 "내면의 부정적 생각을 감사나눔을 통해 긍정으로 전환하면 걱정과 두려움을 이겨내고 꿈을 실현할 기회를 훨씬 더 많이 가질 수 있다"며 감사 실천을 통한 리더십의 내면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전 의장은 1983년 학군21기로 임관한 뒤 제8군단장, 제2작전사령관, 합참의장 등을 거쳐 현재 세종대학교 사이버국방학과 석좌교수, 한미동맹재단 고문, 민주평통 세종시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포상으로는 보국훈장 통일장을 수여 받았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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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