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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수안보상록호텔·업싸이클 협동조합, 산불 피해 돕기 바자회 열어

폐자원 활용 제품 판매, 환경 그림 전시회 동시 개최

  • 웹출고시간2025.04.13 14:09:57
  • 최종수정2025.04.13 14:09:57

수안보상록호텔에서 산불 피해 지역 이웃을 돕기 위한 바자회가 열리고 있다.

ⓒ 상록호텔
[충북일보] 충주 수안보상록호텔과 업싸이클 창작기술 협동조합이 최근 산불 피해 지역 이웃을 돕기 위한 바자회를 개최했다.

업싸이클 창작기술 협동조합은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수안보온천 축제 기간에 맞춰 폐자원을 활용한 업싸이클링(새활용) 제품 바자회와 환경그림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수안보상록호텔이 장소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협력했다.

조합 최효정 대표는 "최근 큰 산불로 인해 평생 일궈온 가정과 일상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하다가 폐자원을 활용한 업싸이클링 제품으로 바자회를 열어 피해 이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구 환경자원의 중요성을 전파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경각심을 주기 위해 환경 그림·사진 전시회도 함께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에 무상으로 장소를 제공해주신 수안보상록호텔 전인호 대표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전인호 대표는 "우선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바자회 등 사회적 관심이 지속돼 조속한 피해 복구와 생계 지원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이번 바자회에 조금이나마 함께할 기회를 주신 업싸이클 최효정 대표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이런 바자회 등이 전국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했다.

행사는 지구 환경오염의 중요성을 알리는 그림 및 사진 전시회와 함께 열렸으며, 바자회 수익금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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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