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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민, 산불 피해 위한 성금 이어져

"작지만 따뜻한 손길"
대소원면 주민, 교현안림동 새마을협의회 등

  • 웹출고시간2025.04.13 13:58:32
  • 최종수정2025.04.13 13:58:32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대소원면 상금곡 마을회 관계자들이 산불 피해를 위한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곳곳에서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기탁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이 확산되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대소원면 상금곡 마을 원태희 노인회장 현금 20만원, 상금곡 마을회 50만원, 매산 마을회에서 100만원을 각각 기탁하며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원 노인회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피해를 본 분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교현안림동 남녀새마을협의회도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협의회는 당초 계획된 선진지 견학을 취소하고, 그 경비를 모아 영남지역 산불 피해 특별모금에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용수 회장은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 분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오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조길형 시장은 "이웃을 위해 발 벗고 나서주신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소중히 전달해 피해 복구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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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