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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5.04.10 14:21:56
  • 최종수정2025.04.10 14:21:56

윤수천 작가.

ⓒ 영동군
[충북일보] 영동군을 대표하는 문학인인 윤수천 아동문학가가 고향을 찾아 특별 강연을 한다.

군에 따르면 영동작가회(회장 박운식 시인)는 오는 15일 오후 2시 영동 문학관에서 윤 작가의 특별 강연회를 연다.

윤 작가는 이날 '꿈은 참 좋은 것'이라는 주제로 자신의 문학적 체험과 삶을 솔직하게 들려주면서 인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윤 작가는 강연 뒤 참석자들과 대화의 시간도 마련한다.

영동 문학관은 윤 작가의 특강과 함께 시 낭송회도 연다.

심천중학교 2학년 김하진·박민지 학생이 윤 작가의 「산을 오릅니다」를 이비단모래·이주영 시인이 윤 작가의 대표 시 '풀꽃」을 합동 낭송한다.

윤 작가는 1942년 영동에서 태어났으며, 1974년 소년중앙 문학상 동화 부문 당선, 1976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동시 부문 당선을 계기로 문단에 데뷔했다.

그는 동화집 「꺼벙이 억수」 시리즈, 「고래를 그리는 아이」, 「나쁜 엄마」, 동화 선집(전 6권)을 비롯해 시집 「늙은 봄날」, 「쓸쓸할수록 화려하게」, 「당신 만나려고 세상에 왔나 봐」, 「사람과 사람 사이에도 메아리가 있다」 등의 작품을 발표했다. 그의 작품 다수가 초·중등 교과서에 실려있다.

한국 아동문학상, 방정환 문학상, 한국동화문학상 등을 탔으며, 현재 영동작가회 고문, 한국 아동 문학인협회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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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