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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괴산IC~수안보 내비게이션 경로 정비 완료

관광표지판 추가 설치...방문객 길 찾기 편의성 크게 향상

  • 웹출고시간2025.04.10 10:46:42
  • 최종수정2025.04.10 10:46:42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종댕이길 활옥동굴 안내표지판.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수안보 관광지로 향하는 내비게이션 경로와 관광표지판을 전면 정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괴산IC를 통해 수안보를 방문하는 외지 관광객들이 내비게이션 안내를 따라 산길로 진입해 길을 잘못 들거나 혼선을 겪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른 것이다.

시는 국토관리사무소와의 협의를 통해 방곡삼거리 주변 도로 표지판의 문구와 방향을 수정했다.

특히 더 넓고 안전한 도로를 안내하도록 개선 작업을 진행했으며, 내비게이션 이용 비율이 68%에 달하는 TMAP 운영사와 협력해 경로를 수정했다.

이번 정비로 내비게이션에서 목적지를 '수안보'로 설정하면 기존 산길 대신 방곡삼거리에서 좌회전해 대로로 진입하도록 경로가 변경됐다.

또 방곡삼거리 인근 표지판에도 '수안보온천'과 '충주미륵대원지' 등의 명칭을 좌회전 방향에 눈에 띄게 표시해 운전자의 혼란을 최소화했다.

이와 함께 시는 대몽항쟁전승기념탑, 활옥동굴 등 주요 관광지 표지판도 추가 설치하거나 정비해 관광객들이 보다 쉽게 목적지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표지판이 정비된 곳은 안림사거리, 마즈막재 인근, 활옥동굴~하늘나라 갈림길 등이다.

기존 도로표지판에도 관광지 이름을 함께 적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개선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안내 표지판 정비와 내비게이션 경로 개선을 통해 충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길을 찾기 훨씬 쉬워졌다"며 "앞으로도 충주를 더 편리하게 찾고 즐길 수 있도록 관광 안내 표지판과 정보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정비 사업은 충주시가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수안보는 충주시의 대표적인 온천 관광지로,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전문가들은 관광객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목적지까지의 접근성이라는 점에서 이번 조치가 충주시 관광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관광객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편의시설 확충과 정보 제공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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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