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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이주여성상담소, 개소 5주년 기념자료집 발간

상담, 5년의 기록-고려인 여성의 정착을 위한 지역사회 지원체계 연구

  • 웹출고시간2025.04.08 17:21:05
  • 최종수정2025.04.09 09:57:54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북이주여성상담소 개소 5주년 기념 자료집 표지.

[충북일보] 충북이주여성상담소(소장 정승희)가 개소 5주년 기념 자료집 '상담, 5년의 기록-고려인 여성의 정착을 위한 지역사회 지원체계 연구'를 펴냈다.

상담소는 지난 2019년 7월 1일 개소해 이주여성(결혼이민자, 유학생, 난민, 외국인동포, 미등록자 등)의 인권옹호 활동과 폭력피해 구제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자료집에는 상담소가 2019년 7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약 5년간 진행한 6천648건의 상담 실적과 상담 유형의 변화가 담겼다.

이 기간 상담소는 △가정폭력 지원 676건 △이혼지원 1천171건 △생활 1천37건 △체류문제 729건 등을 지원했다.

이 책에는 2024년 10월부터 2025년 1월까지 4개월 동안 15명의 고려인 여성(동포)들의 이주로 인한 변화와 애로사항을 인터뷰해 정리한 '고려인 여성의 정착을 위한 지역사회 지원체계 연구'도 수록됐다.

정 소장은 "여전히 이주여성이라는 이유로 제도나 정책에서 배제되거나 일상에서 차별과 혐오에 맞닥뜨리는 것이 현실"이라면서 "앞으로도 상담소와 상담원들이 이주여성들의 권리구제와 인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활동을 해나갈 수 있도록 지지와 연대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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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