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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서울 강북구 동반성장 맞손

증평 김득신문학관서 우호관계 협정

  • 웹출고시간2025.04.06 14:04:26
  • 최종수정2025.04.06 14:04:25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이재영 증평군수와 서울 이순희(왼쪽) 강북구청장이 지난 4일 증평 김득신문학관에서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이 서울 강북구와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해 손을 잡았다.

군은 지난 4일 김득신문학관에서 강북구와 우호관계 협정을 체결하고 문화·관광·청소년 등 다방면 교류를 약속했다.

군이 수도권 기초자치단체와 협력관계를 맺은 것은 지난해 강남구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두 지자체는 이번 협약에 따라 양쪽 관광시설을 이용할 때 서로 혜택을 제공하고, 청소년 교류캠프와 진로체험 멘토링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귀농·귀촌 희망자 정착지원, 공공·민간분야 워크숍 행사 연계 등으로 교류의 폭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 강북구 이순희 구청장을 비롯한 방문단은 이날 협정식을 마친 뒤 농촌체험 휴양마을인 '장이 익어가는 마을'에서 전통 장 만들기를 체험했다. 이어 좌구산 휴양랜드를 찾아 증평지역의 자연과 관광시설을 둘러봤다.

올해 개청 30주년을 맞은 강북구는 국립공원 북한산을 보유한 도심 속 자연 친화적 도시다. 첨단·창조산업 일자리 중심의 신경제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증평군은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한 교통요충지로 좌구산휴양랜드, 벨포레리조트 등 우수한 관광시설을 갖추고 있다. 돌봄도시로서 다양한 복지·교육정책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강북구와 자매결연을 원동력으로 두 도시가 상생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지역주민들의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류활동과 협력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증평군의 국내 자매도시는 충남 계룡시(2012년), 서울 강남구(2024년)가 있다.

증평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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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