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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다문화가정과 소통강화

다양한 의견 돌봄 정책에 반영

  • 웹출고시간2025.04.03 14:17:33
  • 최종수정2025.04.03 14:17:33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이재영(오른쪽) 증평군수가 3일 증평군가족센터에서 결혼이주여성들과 대화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이 돌봄에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다양한 계층과 소통을 강화한다.

군은 3일 맞춤형 돌봄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증평군가족센터에서 결혼이주여성들과 간담회를 갖고 다문화가정이 직면한 자녀 양육과 교육 문제를 논의했다.

이재영 군수는 이 자리서 결혼이주여성들과 직접 소통하며 다문화가정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개선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언어·문화적 차이로 발생하는 교육과 돌봄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방과 후 돌봄 서비스 △다문화 부모를 위한 한국어·부모 교육 △학교와 연계한 다문화학생 학습·언어지원 프로그램 등 맞춤형 지원정책 확대를 요청했다.

이 군수는 "군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군은 앞으로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양육과 돌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를 이어갈 방침이다.

증평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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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