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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문해력·기초수리력 지도 역량 높인다

충북도교육청, 6월까지 초등 교원 연수

  • 웹출고시간2025.04.01 16:03:41
  • 최종수정2025.04.01 16:03:41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1일 청주교육대학교 교육연구원에서 충북 읽기 따라잡기 교사 연수가 진행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교원 연수가 이달부터 3개월간 청주교육대학교 문해력지원센터와 교육연구원에서 각각 진행한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1일부터 시작된 연수는 △충북 읽기 따라잡기 교사 연수 △충북 초기 문해력 아카데미 교사 연수 △기초 수리력 학생지도 역량강화 연수 기본과정으로 나눠 진행된다.

충북 읽기 따라잡기 교사 연수는 저학년 담임교사·기초학력 전담교사 30명을 대상으로 기본 과정, 전문가Ⅰ, 전문가Ⅱ 과정의 단계형과 단기 실행 과정으로 운영된다.

연수 참가자들은 초등 1~2학년의 학습지원대상 학생을 대상으로 조기 개입을 통한 학급 내 읽기 문제 해결을 위한 초기 문해력 개별화 수업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 초기 문해력 아카데미 교사 연수는 초등 과정과 중등 과정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각각 30명의 초·중·고 희망 교사를 대상으로 학생 주도성에 기반한 초기 문해력 수업 비평, 문해력과 어휘, 질문으로 초기 문해력 키우기 과정을 진행한다.

기초 수리력 학생지도 역량강화 연수 기본과정은 초등 3~4학년 책임학년군 교사를 대상으로 기초 수리력 개념과 학습 결손 원인에 따른 효과적인 지도 및 교육 방법을 배우고 교육 현장에 지원할 수 있는 연수로 구성됐다.

홍승표 유초등교육과장은 "지속적이고 연계적인 초기 문해력 지도와 기초 수리력 교사 역량 강화를 통해 충북 실력다짐의 바탕인 기초학력 보장을 통해 초·중·고 교사의 초기 문해력 교육 활성화 기반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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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