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대학생 ODA 서포터즈 '오다가유 6기' 발대

5개월간 홍보 콘텐츠 제작·전문가 인터뷰 등 진행

최근 청주대학교 대학문화관에서 열린 충북지역 대학생 공적개발원조(ODA) 서포터즈 '오다가유 6기' 발대식이 열린 가운데 최성호 충북국제개발협력센터장과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지역 대학생 공적개발원조(ODA) 서포터즈 '오다가유 6기'가 발대식을 가진 뒤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충북국제개발협력센터를 운영하는 청주대학교는 최근 대학문화관에서 총 9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오다가유 6기 발대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오다가유 6기는 향후 5개월간 △국제개발협력 홍보 콘텐츠 제작 △충북지역 국제개발협력 전문가 인터뷰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아울러 센터가 제공하는 다양한 글로벌 인재양성 교육도 지원받는다.

센터는 현재 지역 청년들이 국제개발협력이라는 글로벌 이슈에 대한 관심을 넓히고, 이를 토대로 주도적인 진로 탐색이 가능하도록 실질적인 교육과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역 사회(기업, 대학, 공공기관, 시민단체, 지역주민)의 ODA 사업 참여를 활성화하고 글로벌 청년인재 양성 교육, ODA 사업 컨설팅,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한편 청주대는 지난 2021년 충북국제개발협력센터를 유치한 데 이어 지난해 2차 사업에서 최종 선정되는 등 충청권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충북국제개발협력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 안혜주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