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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국학원, '제2회 국조 단군왕검 붓글씨 쓰기 대회' 개최

충주호 벚꽃축제 부대행사…단군 건국이념 되새겨

  • 웹출고시간2025.03.31 13:45:28
  • 최종수정2025.03.31 13:4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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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국조 단군왕검 붓글씨 쓰기 대회 참가자들이 붓글씨를 쓸고 있다.

ⓒ 충주국학원
[충북일보] 충주국학원이 최근 충주댐 통일기원 국조단군상 앞에서 '제2회 국조 단군왕검 붓글씨 쓰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주사회단체연합회에서 주최한 '제12회 충주호 벚꽃축제'의 부대행사로 열려, 충주호를 찾은 전국의 상춘객들에게 뜻깊은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국조 단군왕검', '홍익인간 이화세계', '천지인합일 공생' 등의 문구를 붓글씨로 쓰며, 국조 단군왕검의 건국이념인 홍익정신을 가슴에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에서 참가한 김민호 학생은 "지난해 대회에도 참가한 경험이 있다"며 "단군 할아버지 동상 앞에서 붓글씨를 쓰니 후손으로서 보람이 느껴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주국학원 류재희 원장은 "우리 민족은 산불과 같은 혹독한 어려움도 국조 단군의 홍익정신을 중심으로 단결해 극복해온 저력 있는 민족"이라며 "이번 행사가 국민들의 홍익DNA를 깨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국학원은 앞으로도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홍익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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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