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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다양한 장학사업 통해 명품 교육도시로 '우뚝'

군 장학회, 안정적인 재원 확보…다양한 장학사업 추진

  • 웹출고시간2025.03.31 10:58:22
  • 최종수정2025.03.31 10:58:21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재)음성군장학회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사업으로 2024 우수대학교 탐방을 지원하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으로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며, 명품 교육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장학기금 230억원을 목전에 둔(재)음성군장학회는 안정적인 재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장학사업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728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11억 3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고,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중·고등학생에게 온라인 강의 지원사업을 신규로 추진했다.

유치원과 초·중·고 입학생 1천789명에게는 1인당 10만원의 입학 축하금을 지급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줬다.

군 장학회는 올해도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26일 열린 제139회 음성군장학회 이사회에서 장학생 414명을 확정하고 4억7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명문학교 육성사업의 하나로 명문고 특별장학생 178명을 선발해 20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장학금을 준다.

우수대학생 48명에게는 2학기부터 최대 8학기까지 학기당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군 장학회는 지역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를 길러주고 올바른 역사 인식 함양을 위해 '글로벌 리더 육성을 위한 역사기행'을 추진한다.

대학입시 설명회를 열어 지역 학생들에게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우수대학 탐방사업을 진행해 학업 동기를 부여한다.

지역 출신 대학생들이 모교를 방문해 후배들에게 학습 노하우와 진로·진학 멘토링을 하는 장학생 환류사업도 추진한다.

아울러 올해 신규사업으로 '초등학생 특별장학금'을 신설하고 지역 초등학생 120명을 선발해 1인당 20만원의 장학금도 준다.

군 장학회 관계자는 "내실 있는 장학회 운영과 교육 인프라 구축으로 학생들이 학비 걱정 없이 공부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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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