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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매포중, 학생들이 스스로 리더십 체험하며 미래 설계

자율과 소통의 힘, 미래 리더를 키우다

  • 웹출고시간2025.03.25 13:47:15
  • 최종수정2025.03.25 13:48:06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단양 매포중학교 학생들이 단양청소년수련원에서 1박2일 '학생회 리더십 캠프'에 참여해 민주적 리더십, 협력적 문제 해결 능력을 배우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 매포중학교가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단양청소년수련원에서 1박2일 '학생회 리더십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회 임원 및 학급 실장·부실장(총 24명)을 대상으로 진행돼 학생들이 민주적 리더십, 협력적 문제 해결 능력, 그리고 존중과 소통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우선 1일 차 리더십 캠프는 학생들이 모여 진행한 자치회의에서 연간 추진사업에 대해 활발한 토론을 벌이는 모습이 돋보였다.

특히 '환영해요' 행사에서 학생들은 함께 문패를 만드는 등 단합의 시간을 보냈으며 아이스브레이킹과 미션 포스트 활동은 서로에 대한 이해와 신뢰감을 높였다.

또한 레크리에이션과 장기자랑 시간에는 각자의 재능을 공유하며 동료애를 깊이 체험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어 2일 차에 학생들은 숲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 속에서 서로 소통하고 소선암 치유의 숲을 걸으며 마음의 여유와 신뢰를 쌓았다.

설문 및 소감 발표에서 학생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평소에는 경험하기 어려웠던 리더십과 공동체 활동의 가치를 몸소 느꼈다"며 "서로 다른 의견을 존중하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미래 학교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태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캠프에서 보여준 자율성과 협력 정신은 앞으로 매포중의 미래를 밝게 할 중요한 자산"이라며 "다양한 체험을 통해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하는 경험이 학교 전체의 민주적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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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