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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6.30 13:54: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개봉 6일 만에 300만명의 관람객을 돌파하며 화제가 되고 있는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이 영화 속 숨겨진 사실들을 30일 공개했다.

전편에 비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의 스케일을 구체적인 숫자 파헤쳐 보자.


◇ CG장면만 51분, 하드 용량 145테라바이트, DVD 35,000장 분량

영화를 본 관객들의 찬사가 쏟아지고 있는 부분은 뭐니뭐니해도 현란한 컴퓨터 그래픽.

세계최강의 특수효과 팀인 ‘ILM’이 이번 영화 CG효과작업을 위해 사용한 하드의 용량은 전편의 20테라바이트에서 무려 7배나 증가된 145테라바이트다.

이것은 DVD 35,000장과 맞먹는 용량이자 이 수량만큼의 DVD를 쌓아놓는다면 그 높이는 44미터에 달한다.

이번 편에서 ‘ILM’의 CG작업을 거친 장면은 총 51분으로 상영시간의 3분 1이 특수효과 장면이다.


◇ 등장 로봇 46종, 디자인만 70여종, 부품길이 290km 서울에서 대구까지?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에는 전편에 비해 3배 이상 많은 46종의 로봇이 등장한다.

기획단계에서 작업된 70여종의 디자인 중에서 46종만이 살아남게 된 것. 옵티머스 프라임, 범블비 등 반가운 전편의 캐릭터들과 여성으로까지 트랜스포머의 성별을 넓혔을 뿐 아니라, 오토바이, 치타, 벌레, 주방기구 등 다양한 모형과 변신 로봇의 꿈인 마지막 단계인 합체 로봇까지 다양한 로봇들이 총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등장한 로봇들의 부품들만 나란히 늘어놓아도 서울에서 대구까지의 거리인 약 290km를 차지한다고 하니 얼마나 많은 로봇들의 향연이 펼쳐질지를 가늠할 수 있다.


◇ 합체로봇 부품 높이 23km, 펀치속도 시속 630km

이번 작에서 46여종의 로봇들 중에서도 특히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새롭게 등장한 초대형 합체 로봇 디베스테이터이다.

스캐빈저, 스크랩퍼, 하이타워, 롱하월, 램페이지, 믹스마스터, 오버로드 등 건축 중장비로 변신하는 총 7개의 트랜스포머들이 합체해 탄생한 디베스테이터는 보통 건물 10층에 달하는 초대형 사이즈를 자랑한다.

이런 거대한 크기에 걸맞게 디베스테이터를 구성하고 있는 부품들을 쌓아 올린다면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58개에 달하는 높이인 23km가 되고 인류 역사상 캐낸 금을 모두 합쳐도 디베스테이터 크기의 반 정도만 구성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디베스테이터가 이집트를 쑥대밭으로 만드는 장면에서 피라미드를 부수는 펀치의 속도가 시속 630km라고 하니 단연 영화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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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