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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예비엔날레, 지역 미술관·갤러리 연결짓기

주제 '세상 짓기' 연계 전시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
오는 31일까지 접수

  • 웹출고시간2025.03.17 17:26:20
  • 최종수정2025.03.17 17:26:20
[충북일보]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는 오는 31일까지 '미술관&갤러리 연결짓기'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기간 지역 미술관과 갤러리 모두가 비엔날레와 함께하고 관람객에게는 더 풍성한 청주의 문화와 예술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게 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응모 대상은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시행령'에 의거, 문화체육관광부에 등록돼 있으며 최근 3년 내 3차례 이상의 기획전을 개최한 청주시 소재 사립 미술관 또는 공고일 기준 사업자등록증 업종에 '전시 및 판매'가 등록돼 있으며 최근 3년 이내 3차례 이상의 기획전 또는 대관전을 개최한 갤러리다.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주제인 '세상 짓기'와 연계한 전시로, 비엔날레 기간 동안 무료 관람이 필수다. 지원 규모는 사립미술관의 경우 최대 2천만 원, 갤러리의 경우 최대 500만 원이다.

심사는 △전시 계획의 구체성·타당성 △전문성·활동 실정 △기대 효과 등을 기준으로 진행된다. 지역 작가 참여와 자부담 비율에 따라 일부 가점이 적용된다. 결과 발표는 4월 중 공식 누리집(www.okcj.org)을 통해 진행한다.

최종 선정된 전시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통합 리플릿 등에 담겨 공동 홍보된다.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와 함께 열린 비엔날레에 동행할 미술관과 갤러리는 공식 누리집에서 관련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오는 31일 오후 4시까지 이메일(dandan@cjculture.org) 제출하고, 전화(043-219-1019)로 접수확인까지 완료해야 한다.

조직위는 "공예비엔날레를 찾은 관람객이 지역의 미술관은 물론 작은 갤러리까지 청주 곳곳을 누비며 청주 만이 가진 문화의 특별함을 경험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번 공모를 기획했다"며 "사립미술관과 갤러리 만이 아니라 지역의 국·공립 박물관, 미술관과도 긴밀한 협력을 유지해 그 어느 때보다 열린 비엔날레를 개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전화(043-219-1019)문의하면 된다.

한편,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세상 짓기'를 주제로 오는 9월 4일부터 11월 2일까지 문화제조창과 청주시 일원에서 개최한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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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