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기다려지는 증평군 온마을 배움터

증평괴산교육지원청 지원 사업
학교-마을 협력수업 진행
올해 60개 교육과정 운영

  • 웹출고시간2025.03.16 13:26:56
  • 최종수정2025.03.16 13:26:56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증평지역 아이들이 온마을배움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지역 온마을배움터 마을교육과정이 이달부터 시작돼 아이들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온마을배움터는 증평군과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이 지역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학교-마을 협력수업 프로그램이다.

마을교육과정은 아이들의 창의력과 사회성을 길러주기 위해 교과수업과 연계한 실습·실기·체험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는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놀이, 요리, 친환경, 음악, 야외, 문예체 등 6개 분야 60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FUN수학월드 △하리보젤리만들기 △12간지케이크 △페이스 클렌저 비누 만들기 △바다유리 무드등 만들기 △클래식과 애니메이션의 만남 △소방체험관 △우리같이 연극하자 △손바느질 등이 준비돼 있다.

지역의 마을활동가 19명이 온마을배움터 운영에 참여한다. 이들은 정규 학업시간에 학교로 직접 찾아가 전문 분야별 수업을 맡아 아이들을 가르친다.

아이들은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공동체의식을 기르는 기회를 갖게 된다.

군 관계자는 "학교와 마을이 협력해 아이들의 배움터를 넓히고, 학생들이 즐겁게 배우면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온마을배움터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증평군에서는 온마을배움터 사업으로 마을교육과정 외에 방과후 지역을 둘러보는 증평탐험대, 유아들의 디지털 호기심을 키워주는 창의공작소, 아동인성권리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증평 / 이종억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