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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올해 역대 최대 관광객 200만 명 유치한다

국악 엑스포 관광객만 100만 명 예상

  • 웹출고시간2025.03.13 13:33:18
  • 최종수정2025.03.13 13:33:18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영동군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 장소인 황간면 월류봉의 포토존 모습.

[충북일보] 영동군이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개최와 그동안 성공적으로 펼쳐온 관광 활성화 정책 등에 힘입어 올해 군 역사상 최대인 200만 명 이상 관광객 유치를 꿈꾼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군을 찾은 관광객은 약 96만 명으로 2023년보다 25만 명 증가했다.

이는 관광지식정보시스템을 기반으로 군 주요 관광지점 12곳과 2024년 신규 신청 관광지점 4곳의 통계를 반영한 결과다.

가장 많은 방문객이 찾은 곳은 황간면 월류봉이다. 26만7천950명이 방문해 2023년에 이어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이어 반야사(16만7천177명), 영동와인터널(11만653명), 과일나라 테마공원(9만7천629명), 일라이트 CC(7만4천868명), 송호관광지(6만9천319명), 힐링센터(5만1천654명) 순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해 관광객 증가 요인으로 무엇보다 월류봉, 반야사, 송호관광지 등 군의 대표 관광지의 꾸준한 인기를 꼽았다.

와인터널, 과일나라 테마공원, 힐링센터 등이 독창적인 테마 관광지로 자리 잡은 점도 관광객 증가에 한몫했다.

힐링관광지의 일라이트 호텔과 휴양 빌리지를 활용한 체류형 관광을 할 수 있게 되면서 인근 관광지 방문객들도 늘었다.

군은 그동안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는 단체 관광객뿐만 아니라 개인이나 가족 단위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방문객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영동 여행 리워드'사업을 펼쳤다.

또 ' 디지털 관광주민증' 도입과 코레일과 협력한 '지역사랑 철도여행' 등을 통해 군을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했다.

군은 이 같은 지난해 관광객 수와 다양한 관광 정책의 성과를 볼 때 올해 순수 관광객 100만 명 돌파를 예상한다.

여기에다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이 지역에서 열리는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방문객 수도 100만 명 이상을 목표하고 있다. 올해 군을 찾는 방문객 수가 2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하는 이유다.

군은 이런 예상을 실현하기 위해 올해 그 어느 해보다 더 공격적인 투자와 관광 정책을 펼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개최와 겹쳐 군 역사상 최대의 관광객 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군의 자연과 문화, 지역 특산물을 연계한 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국악 엑스포 개최 이후에도 연간 순수 관광객 100만 명 시대를 유지하도록 온힘을 쓰겠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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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